‘아무거나’의 진짜 뜻
‘아무거나’라고 말한 사람도 막상 메뉴가 정해지면 ‘그건 좀…’ 하기 쉬워요. 고를 때는 기준이 흐릿하지만, 결과를 보면 싫은 게 또렷해지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룰렛은 같이 보면서 돌리는 게 좋아요. 결과가 나왔을 때 아무도 반대하지 않으면 그대로 가고, 누군가 표정이 굳으면 그 후보를 빼고 다시 돌리면 돼요.
함께 먹는 사람에 맞게
둘이서 먹는다면 양이 많은 메뉴 대신 1인분으로 시킬 수 있는 메뉴를 넣고, 여럿이 모인다면 나눠 먹기 좋은 메뉴 위주로 바꿔 보세요. 매운 걸 못 먹는 사람이 있다면 마라탕이나 닭갈비는 미리 빼 두는 게 평화로워요.
배달로 먹을 거라면 배달 음식 룰렛을, 늦은 밤이라면 야식 룰렛을 써 보세요.
이 룰렛에 처음 들어 있는 후보: 삼겹살, 치킨, 피자, 족발, 보쌈, 회, 곱창, 닭갈비, 부대찌개, 파스타, 마라탕, 샤브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