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렛은 반반, 속마음은?
이 룰렛에서 짜장면과 짬뽕이 나올 확률은 정확히 반반이에요. 그래서 ‘무엇이 더 많이 나왔나’는 별 의미가 없어요. 대신 골라셈은 결과가 나온 뒤 사람들이 결과대로 할래요를 눌렀는지, 다시 돌릴래요를 눌렀는지를 셉니다. 짬뽕이 나왔을 때 결과대로 한 비율이 더 높다면, 사람들이 내심 짬뽕을 더 바랐다는 뜻이겠죠. 위의 ‘다른 사람들은?’에서 지금까지의 결과를 확인해 보세요.
짜장면, 자장면 둘 다 맞아요
오랫동안 표준어는 ‘자장면’ 하나였지만, 국립국어원이 2011년에 ‘짜장면’도 표준어로 인정했어요. 이제는 어느 쪽으로 써도 틀리지 않아요.
짜장면의 고향, 인천
짜장면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시작된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옛 중국 음식점 ‘공화춘’ 건물은 지금 짜장면박물관이 되어 짜장면의 역사를 보여 주고 있어요. 짬뽕이라는 이름은 일본 나가사키의 ‘잔폰(ちゃんぽん)’에서 왔다는 이야기가 많이 알려져 있는데, 지금 우리가 먹는 빨갛고 얼큰한 짬뽕은 한국에서 자리 잡은 모습이에요.
둘 다 포기 못 하겠다면
그릇 하나에 짜장면과 짬뽕을 반씩 담아 주는 ‘짬짜면’을 파는 중국집도 많아요. 룰렛을 두 번 돌렸는데 한 번씩 나왔다면, 그건 짬짜면을 먹으라는 뜻일지도 몰라요. 탕수육도 시킨다면 부먹 찍먹 룰렛도 돌려 보세요.
이 룰렛에 처음 들어 있는 후보: 짜장면, 짬뽕